삶의 이야기

고마운 일들

청산 2007. 4. 6. 09:37


      뭔일인지 요즈음은 하는일 없이 그냥 마음만 분주 합니다 조그마한 일이 있어서 부탁을 했더니만 통장주면서 그냥 사용하고 나중에 원상 복구해서 돌려 달라고하는 고마운 사람이 있어 또한번 훈훈한 정을 느껴 봅니다 너무 고마워 두고두고 못 잊겠지만 오늘 바람이 불어서 밭에도 못가고 심심하여 같이 점심먹고 왔답니다 내가 가진것이 없어 보이는건 가진게 없는게 아니라 내자신에게 만족할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아름다운 봄날 가만히 배밭에 앉아서 나무을 보면 봄이면 꽃피고 여름이면 무성히 자라고 가을이면 열매 맺고 겨울이면 휴식을~~~ 어찌보면 간단한것 같지만 돌고 돌아가는 자연의 이치가 신비롭기도 합니다 아주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언제나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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