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작은 텃밭에 열매가 열리기 시작 하였답니다
산을 밀어 만든 텃밭이라 거름이 없어
어찌 영 시원하지 않읍니다
맨땅에 심어도 열매는 열리고 있내요
가지나무 4포기에 많이 달려서 다 따먹지을 못 합니다
힌 호박 보셨나요
쑥갓을 웃 순만 짤라 삶아 먹어면 또 자라고 끝이 없내요
내년 봄에 입을 즐겁게 하여줄 두릅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