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욕지도 여름휴가

청산 2008. 8. 8. 13:37
초여름에 일본 북해도에 휴가 보내고 왔지만 친구들이 모임를 주선하여
멀리 욕지도에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 왔답니다

성주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아니 담배참시간

욕지도행 선착장인 통영 삼덕항 매표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한지 잠시도 못 참고 맥주!!!!!!!!

우리 일행과 차량를 싣고 출항준비를 마친 카페리선 영동호

물살를 가르며 욕지도로~~~~~~~

삼덕항에서 욕지도 까지는 약 50분       배안에서 다도해를 바라보면서

욕지도 포구에 도착

오후1시에 승선 하였어니 도착은 2시 왔다갔다 하다보니 3시 그래도 욕지도에서 먹거리로는
최고라는 해물짬뽕 중국음식점 배가 고파서그런지 맛이 있었답니다

우리 일행이 2일간 숙박한 폐교된 학교를 보수한 민박

해안 일주도로를 구경하면서 바라본 아름다운 바다 풍경



마당에 탠트치고 자리 만들어 첫날밤은 시작 되었건만

민박집 사장님 가두리 양식장도 경영하시고 순박한 분입니다(가운데 분)

양식 참돔은 회로 만들었건만 여자들만 마시고나자들은 밤낚시 간다고 나가고 낚시안간 두분에게
미안하여 난 밤낚시에는 기권하였지만 술판은 비주류라서 재미가 없고 그래서 다음날
좌대낚시에는 상쾌한 기분으로 할수 있었습니다



낚시광 두분 밤중에 여기에서 찿았답니다. 전갱이 새끼와 고등어 어린놈만 허이고

5일 아침 바다 양식장으로 가는 배안에서 대어에대한 희망이 있었건만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랍니다







약 20분만에 도착한 양식장

대어에 도전한 분과   나머지는 전갱이와 고등어에 도전!!!!!  낚시는 시작되고 또 회와 술판은 피할수 없지요





남자들은 낚시에 정신이 없고 여자분들과 소주로 목욕를 하였답니다




누군인지 몰라도 혈색이


오늘의 수확 전갱이 새끼들 


하루의 일정를 마무리하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는 일행과 아름다운 바다




낚시를 마치고 돌와오는 배에서








욕지도항구입구 등대

5일 저녁은 깊어가고 도야지고기와 소주로 시작

먹거리 준비중인 착실한 주부님들

일하다 말고 왠 뽀뽀??????

마지막날 6알 4시30분 출발인 배를 기다리며 욕지도항 구경



대낮부터 또 술타령 시작 
폭탄주 만들어 두잔씩  이후부터는 맥주 10병를 무더위에 마시고 쟁반치고
컵치고~~~~~~

잠시 한잔하는 순간에도  하여간 못말리는 꾼입니다
그래서 용치놀래미 자연산은 현지 조달 했지만요



승선하기전 욕지도에서의 마지막 시간

일행를 육지까지 태워준 카페리선

통영 삼덕항까지 가는 선상에서

배에서 본 욕지도항





통영 삼덕항

삼덕항에서 바로 김천으로 달려서 지좌동 양푼이 동태찌게로 저녁 먹고
전체 일정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다녀온일자 : 2008년 8월 4일  -  8월 6일(2박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