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죽비소리(돈과 친구)

청산 2010. 2. 20. 11:05

      돈과 친구 죽비소리 96 *돈을 친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친구를 재산으로 삼아야한다* 돈을 친구로 삼다 보면 언제가는 돈의 변덕에 발등을 찍히고 만다. 돈은 언제나 목적에 따라 웃고 울고 들락날락하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술과 밥 사주며 환심사려 하는 것 돈으로 친구삼는 것이고 진짜 배고픈 자에게 국수 힌 그릇 사주는 게 친구를 재산으로 삼는 것이다 친구, 혹은 우정은 돈으로 팔고 사는 것이 아니다. 오직 진실한 마음과 믿음직한 행동과 배려하는 의리를 지불해야만 살 수 있을 게다. 돈은 잠시 호주머니에 들어 왔다가 때가 되면 소리없이 나가는 것이라면 친구는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가까이에서 평생을 함께하는 것이다. ~~~~~~~~~~~~~~~~주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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